2009년 2월 9일 월요일

출근길 검은 고양이

큰길에서 꺾고 꺾고 꺾은 골목길 쓰레기봉투 열 맞춘 어귀에서 발정기 길고양이가 애처럼 울었다.
그 위 연립주택 2층에선 엄마에게 떼를 쓰는 아이가 참 제대로도 울었다.





내 갈 길을 막고 선 검은 고양이는 헷갈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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