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8일 일요일

종교가 다르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의 글들을 읽고,
종교가 다르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종교의 구분 이전의 문제다. 이들은 종교라는 단어의 자리에 얼마든지 다른 것을 치환해 넣을 소지가 있다. 출신, 학력, 벌이, 연봉, 지역…….





여담이지만,
내 부모님, 경상남도불교남자와 전라남도기독교녀자의 만남이시다. 나는 교회가면 기도하고 절에 가면 절한다. 교회 장로이신 외척 한 분은 매번 오셔서 아버지 기제사를 도와주신다. 큰아버지께선 명절 제사 중에 어머니께 기도할 시간을 따로 주셨다.
관용과 이해. 그거 뭐 별건가? 종교 핑계댈 일이 아니다.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는데, 종교를 핑계삼아 관용도 이해도 할 마음 없는 그 심사들이 문제다.




4 개의 댓글:

  1. 글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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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네요 - 2009/02/09 09:50
    감사합니다.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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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제로 사람들은 흔히 저런 것들을 치환해 넣고 있지요.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저 중 어느 것을 넣느냐가 달라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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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미스트 - 2009/02/10 17:48
    그렇군요. 제 가치관은 뭔지 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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